실치회 - 당진 장고항, 가격, 맛집 총정리

봄이 찾아오면 충남 당진 장고항은 ‘실치회’를 맛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. ‘실치’는 지금 아니면 맛볼 수 없는, 봄에만 허락된 귀한 바다의 선물입니다. 특히 제철 실치를 회로 맛볼 수 있는 기간은 3~4주뿐. 지금이 바로 실치회의 황금 시기입니다.

이 글에서는 실치란 무엇인지, 장고항 실치회 가격 정보, 추천 맛집, 현지 분위기까지 낱낱이 정리해드립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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🌊 실치란? 봄 한정, 바다의 진귀한 선물

‘실치’는 투명하고 가는 몸을 가진 치어로, 보통 망둥어나 베도라치과에 속합니다. 이름 그대로 ‘실처럼 가는 생선’이라 하여 ‘실치’라 불리죠.

📌 주요 특징 요약

• 몸길이 약 1cm 내외의 투명한 생선
•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시기는 3월 말 ~ 4월 중순
• 비린맛 거의 없고,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
• 칼슘, 오메가3, 인 풍부 – 뼈 건강, 두뇌 발달에 도움
• 지방 함량 낮고 단백질 풍부 – 다이어트식 또는 건강식으로 적합

✨ 실치회는 단순한 별미가 아닌, 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없습니다. 실치축제도 열리니 참고해보세요 (리플렛에는 있는데 아직 올해의 공식적인 일정은 공개된 내용이 없는 것 같아요!)

충남관강 홈페이지 바로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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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 당진 장고항 – 실치회 본고장

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는 실치회를 중심으로 귀꼴뚜기, 멍게, 간장게장 등 각종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‘해산물 종합 마켓’입니다.

• 위치: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34-48
• 영업시간: 평일 09:00~20:00 / 주말 09:00~21:00
• 주차: 전용 주차장 무료 (주말에도 자리 넉넉)

장고항은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당진의 대표 명소로, 특히 4월에는 ‘실치축제’가 함께 열려 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.

유튜브에 소개된 곳 외에도 다양한 업체가 있으니, 살펴보시고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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💸 2025년 실치회 가격 정보

메뉴	가격 (1인분 기준)	비고
실치회	약 40,000원	회무침 포함, 2~3인분
귀꼴뚜기(쪄서)	약 15,000원	녹진한 내장, 인기 메뉴
간장게장/새우장	약 5,000원	밑반찬 추가 가능
도다리미역국	기본 제공	해장용으로 인기

⚠️ 일부 가게는 반 접시(2만 원)도 판매. 입맛에 따라 회, 무침, 포장 선택 가능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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🍴 실치회 추천 맛집: 수미네수산

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수미네수산은 유튜버 ‘참피디’가 방문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. 회 자체의 신선도는 기본, 다양한 밑반찬과 친절한 서비스로 입소문이 자자합니다.

🍚 밑반찬 구성: 간장게장, 새우장, 무생채, 묵무침, 김치, 쥐포볶음
🍲 국물: 도다리 미역국 (속 풀리는 시원함)
🐟 회 스타일: 야채무침과 함께 제공되는 ‘회무침’ 스타일

👉 포장도 가능하며, 식당 뒤편 자리에서 현장 식사도 OK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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🐙 귀꼴뚜기, 봄 한정 메뉴

실치회와 함께 즐겨야 할 ‘봄 한정 메뉴’가 하나 더 있습니다. 바로 귀꼴뚜기입니다. 일반 꼴뚜기보다 내장이 크고 고소한 맛이 강해,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실치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합니다.

• 회로 먹으면: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내장의 진한 고소함
• 쪄서 먹으면: 녹진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의 완벽 조화
• 초보자 추천: 쪄먹기 or 반반 구성 요청 가능

귀엽게 생긴 꼴뚜기를 앞에 두고 입에 넣는 순간, 쫀득한 식감과 내장의 감칠맛에 감탄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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🎉 실치축제와 당진 여행 코스 제안

실치회만 먹고 돌아가기 아쉬운 분들을 위해, 아래 여행 코스를 추천드립니다.

✔️ 당진 봄 여행 코스

1. 신리성지 – 고즈넉한 분위기의 성지
2. 합덕수리민속박물관 – 수리농업의 역사 체험
3. 장고항 실치축제 – 회 맛보고 공연도 즐기기
4. 왜목마을 – 바다 낙조 보며 산책 마무리

이 코스는 ‘맛집+역사+자연+휴식’이 조화를 이루며, 중장년층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일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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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️ 실치회, 호불호가 강할 수 있어요!

실치회는 특유의 부드럽고 투명한 생선살로 많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지만,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.

특히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:

• 비린 맛에 민감한 분들
• 날생선을 잘 못 드시는 분들
• 강한 향의 회를 처음 접하는 분들

실치는 워낙 연한 생선이라, 선도에 따라 비린맛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, 회무침 양념이 익숙하지 않다면 '쓴맛'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 생으로 먹는 게 불편하다면, 무침이 아닌 실치전이나 실치 아욱국 같은 익힌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

당진 문화관광 홈페이지

 

💬 현지 팁: 실치회를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, ‘귀꼴뚜기 찜’ 같이 비교적 호불호가 적은 메뉴와 함께 주문해보세요. 다양한 조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!

 

💡 실치회는 한철 한정,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. 당장 이번 주말, 당진 장고항으로 떠나보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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